운정3동 민속놀이 한마당 및 어린이 미술대회 성료

민속놀이 및 ‘운정3동 봄풍경’ 주제 미술대회 열려

입력 : 2019-02-17 17:09:00
수정 : 2019-02-17 17:09:00







운정3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제7회 민속놀이 한마당 및 어린이 미술대회’가 지난 16일 운정 경기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돼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자라나는 새싹들의 희망을 담는 미술대회로 함께 개최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 ‘운정3동 봄풍경’를 주제로 한 어린이들의 그림그리기 미술대회가 함께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장, 박은주·최창호 시의원, 운정1.2.3동장, 성기율 파주시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교하·운정지역 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주관한 윤기덕 통장협의회장은 “자연마을과 아파트 주민, 어른과 아이가 하나 될수록 주민간,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이 우선이라는 목적을 갖고 구성했다”며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속놀이는 팽이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투호놀이 등 어른. 아이 모두가 참여해 마을 주민들이 화합을 다졌으며 미술대회는 유치부, 초등저·고학년 등 100여명이 참가, 운정3동의 봄풍경을 그려냈다.

행사장 주변에선 먹거리장터, 나눔장터가 운영됐고 교하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범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운정3동통장협의회는 장영균·조근제(통장협의회 회원)씨에게 파주시장상인 선행시민상을 수상했으며 대형 TV, 자전거 등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