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금촌1동 주민자치위 양원일 신임위원장 취임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

입력 : 2019-01-17 22:09:27
수정 : 2019-01-17 22:09:27


▲ 양원일 신임 위원장 취임사



▲ 김혜숙 이임 위원장 이임사


제10기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장에 양원일 수석부위원장이 취임했다.

17일 금촌동 소재 센트리움웨딩홀에서는 김경일 경기도의원, 박귀섭 금촌1동장을 비롯 금촌1동 유관기과 단체장 및 위원,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혜숙 8,9~10기 양원일 신임위원장의 이·취임식이 축하와 격려속에 열렸다.

8~9기 위원장을 역임하고 자리를 떠나는 김혜숙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피할 수 없이 맡게 된 위원장 자리... 시간이 흘러 4년의 시간동안 많은 일들을 추진하며 주위의 응원과 격려로 김혜숙을 춤추는 고래로 만들었다”며 “제가 활동하고 있는 단체중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가장 보람 있었던 단체”라면서 미련도 아쉬움도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원일 신임 위원장은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10기는 닺을 올리고 힘찬 출항을 했다. 승선한 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항해를 하다보면 거센 파도와 숱한 고난의 역경을 겪게 될 것이다. 선장인 저를 믿고 위원 여러분과 제가 하나 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그는 이어 “금촌1동에 맞는 우수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우리동의 신뢰성과 주민과 행정이 소통된다면 10기호는 순항할 것이다. 저는 위원 여러분의 내적, 외적인 능력을 적절히 조화시켜 봉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저 또한 모든 역량을 발휘해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 우수위원회 1회, 파주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연속 2회 최우수 위원회의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김 위원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경의와 찬사를 보냈다.

한편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4년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더불어하우스 1.2.3호를 비롯 작은 결혼식 및 학령산 미술제를 4회째 치루면서 가족단위의 지역주민이 다함께 참 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배움터, 사랑의 이·미용 봉사, 쌀 나눔 행사, 거리화분 조성, 장미터널 등의 사업으로 소외계층 어르신과 학생 등 지역복지와 거리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