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동, 문발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이·미용 봉사 펼쳐

입력 : 2019-01-10 19:07:53
수정 : 2019-01-10 19:07:53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하사랑협의체’는 지난 9일 문발동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28통(문발6리) 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손복수 여우 헤어샵 원장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 문발동 주민들은 대상자 이동, 말 벗 지원, 이·미용 서비스 보조 등의 활동을 펼쳤다.

2019년 황금돼지해와 함께 시작된 교하사랑협의체 이·미용 서비스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이웃사랑의 날’과 연계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손복수 원장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함께 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장으로서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고 말했다.
 
문발동 거주자 최 모 씨(85세)는 “추운날씨에도 머리 손질을 위해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덕규 교하동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문발동 주민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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