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장문규)는 지난 6일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파주읍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파주읍 후원의 밤’은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의 주관으로 지역에 후원해 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후원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전라도밥집(대표 허경선)과의 술이홀 나눔릴레이 협약, 사례발표, 누리보듬협의체 활동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한 후원자의 도움을 받은 대상자와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들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 달간 준비한 합창과 율동을 선보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환락 누리보듬협의체 위원장은 “후원자는 파주읍의 힘이자, 자랑이며 후원자와 대상자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파주읍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문규 파주읍장은 “후원자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