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협, 이웃돕기 ‘사랑의 쌀’ 150포 전달

입력 : 2018-10-16 18:52:10
수정 : 2018-10-16 18:52:10




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은 하나로마트 개점식에서 받은 쌀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15일 김윤석 조합장과 임직원 10여명은 파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전달한 물품은 10kg, 150포(450만 원 상당)로 지난 5일 파주농협 하나로마트 개점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또한 이웃에게 나눔을 위해 조합원, 영농회, 관내 유관기관, 농협내부조직, 고객 등에게서 쌀 화환 과 “사랑의 쌀 전달 기증 포토존”을 비치해 기부해 준 금액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윤석 조합장은 “파주농협 하나로마트 개점 기념을 통해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파주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읍은 전달 받은 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쌀 기탁은 지역내의 나눔 문화 확산에 계기가 됐으며, 파주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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