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협 하나로마트 개장은 조합원들에게 주어진 선물”
일 매출 1500만원, 농가소득 5000만 원 기대
수정 : 2018-10-10 20:23:41
“현대화 시설로 지어진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계기로 파주농협이 지향하는 조합원 및 대고객 서비스 구현을 통해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품질 좋고 저렴한 생필품을 공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파주농협 하나로마트(이하 하나로마트)가 신축을 계기로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비롯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난 5일 개장식에서 김윤석 조합장이 밝힌 각오다.
특히, 매장 오픈 이후 평균 일매출 300만 원에서 개장일 5000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현재는 일 매출 평균 1500만 원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어 조합원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김윤석 조합장은 “그동안 규모도 작고 협소해 불편했던 매장이 이젠 넓고 편리하게 단장돼 다양한 물건과 저렴한 가격으로 편의와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과 소비자들에게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면서 “하나로마트는 조합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이 작은 씨앗을 잘 가꾸어 풍성하게 키워나가는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몫이다”라며 조합장으로서의 책임이 무거움을 밝혔다.
그는 또 “하나로마트의 발전은 임직원 및 조합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우리의 몫이라 판단하고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받아 들여야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조합원 전이용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파주읍의 자랑이 될 만한 하나로마트 신축건물의 주인은 조합원들로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더 많은 이용이 뒤따라야 하는 감내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조합장은 “고마운 마음으로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격려하고, 정성을 다해 가꾸어 나간다면 반드시 파주농협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지금보다 더 뜨거울 것이라 확신한다”며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파주농협 하나로마트는 파주시 파주읍 우계로 51번지 본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662평, 건물은 지상 2층 규모로서 1층은 24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 매장이 들어서있고 2층 60평은 사무실, 직원식당, 여성조직 회의실로 이용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