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탄 큰 여울 축제 우중 속 성황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 이어져

입력 : 2018-10-07 22:46:16
수정 : 2018-10-07 22:46:16




광탄면의 중심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우중에도 성황을 이뤘다.

광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광탄면사무소 앞 신도로에서(분수천) ‘제3회 광탄 큰 여울 축제’를 개최했다.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와 광탄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면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광탄면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행사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 윤희정, 박대성 시의원, 권영석 광탄면장, 광탄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개회식에 300여명이 참여해 우중속에서도 면민들의 지역 사랑을 보여줬다.

광탄면부녀회를 비롯한 각 단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가훈쓰기, 캘리그라피, 심폐소생술 등 무료 체험 부스와 큰 여울 듀엣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가 있었다.
 
이날 박용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울에서도 한 시간이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광탄면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코스가 많이 있다”며 “특히 올해 개통된 광탄면의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개장 6개월만의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파주지역의 또다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어 광탄 큰 여울 축제와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품으로는 55인치 TV, 세탁기 등 생활용품으로 준비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준비해 수시로 경품을 추첨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