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책 나눔 행사

입력 : 2018-10-05 17:35:13
수정 : 2018-10-05 17:35:13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책 나눔 행사는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솔마을 11단지 주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내 학교 및 작은 도서관 등에서 기증받은 시, 소설, 그림책 여러 종류의 책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무료로 나눠줬다.

운정2동은 이날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관내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이웃 간의 관심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 및 지원하고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서 더욱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육남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책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독서 및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이 행사를 위해 도서 기증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행사 개최로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