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초교 총동문회, ‘제27회 총동문 한마음 축제’ 개최

다가올 100년을 내다보며 새로운 전기 모색해 나아가야

입력 : 2018-10-04 19:26:49
수정 : 2018-10-04 19:26:49




문산초등학교 ‘제27회 총동문 한마음 축제’가 지난 3일 10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교정에서 있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동문회와 모교발전에 공이 큰 동문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과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축제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지역구 도·시의원, 장이환 교장, 신동주 문산읍장 및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우현제 총동문회장은 “지난 1년간 동문회장으로 일하면서 여실히 느낀 점은 점차 동문회와 기수별 결속력이 약해지고 후배기수들의 참여도가 떨어지면서 향후 동문회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나 않을 까 하는 우려가 앞선다”며 “오늘을 계기로 이러한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우리 2만 여 동문들이 머리를 맞대고 다가올 100년을 내다보며 새로운 전기를 모색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애정어린 관심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해주신 동문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건설’과 문산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3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단체 줄넘기, 족구, 피구, 여자승부차기, 400계주, 맥주빨리마시기 등 기록경기와 번외경기로 진행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