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호씨 소외계층 위해 매년 쌀 기탁

쌀 10kg 50포, 금촌3동에 기탁

입력 : 2018-09-18 05:12:26
수정 : 2018-09-18 05:12:26

금촌3동에 거주하는 윤동호씨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등에 전해 달라며 쌀 10kg 50포를 금촌3동에 기탁했다.
 
윤동호 씨는 금촌3동 6통장을 역임했고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2012년부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꾸준히 쌀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동호씨는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그리워지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관심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한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금촌3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어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