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극복과 파주 상공인 기회 창출 도모하기 위한 “제8회 파주상공EXPO”가 파주특산물, 벤처기업 제품 등 파주지역 72개 우수기업의 참여속에 지난 15~16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민주당 파주시 갑·을), 손배찬 시의장, 도·시의원, 구성회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장, 유관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숙 추진위원장(여성기업인 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이 있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엑스포는 파주시 관내 우수제품 전시·판매·제품 홍보와 역내거래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구인·구직 상담이 병행됐다.

이날 개회사에서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은 “파주상공엑스포는 지역 상공인 간의 교류와 상공인들이 생산한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파주 지역상공인들이 활력을 얻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엑스포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의 화합은 물론 제품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상공인들이 기업하기 편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소를 제공한 구성회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송이뜰농장 강효석 대표, 파주지역 환경시설 대표 기업 청해ENV㈜의 김민철 과장 등 9명을 비롯 모범근로자 에는 ㈜롯데쇼핑 백선욱 사원, 청해ENV㈜ 김민철 과장이 각각 파주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파주상공EXPO는 파주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홍보를 강화한 한편 각종 체험부스, 이벤트, 풍선 나눠주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데 힘을 모았다.

올해는 지난 회와 다르게 푸드 트럭, 가상현실체험관, 항공모형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8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3억 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뒀으며 일자리 15건, 예약 및 상담과 추후 매장을 방문 약속 구매를 하겠다는 고객을 찾을 수가 있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