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 성동리 노인회(회장 이근정)는 지난 8일 경로당 개관 31주년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인 탄현면장, 차상천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부회장, 이창무 주민자치위원장, 신영균 탄현조합장, 최경섭 탄현파출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역사회 봉사와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에 대한 표창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통기타 노래공연, 섹스폰 연주, 어르신들이 준비한 춤공연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근정 성동리 노인회장은 “우리마을 경로당 창립기념일 행사는 어르신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조촐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마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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