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골 창작문화거리 설계용역 착수

디자인 요소 결합한 특색 있는 문화거리 조성

입력 : 2018-08-29 19:41:00
수정 : 2018-08-29 19:41:00

파주시는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6070 창작문화거리 설계용역을 발주해 지난 28일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설계용역은 1960~1970년대 미군 주둔 당시 클럽거리를 모태로 구도심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특색 있는 문화거리 조성을 목표로 한다.

대상지 조사 및 현황분석, 마스터플랜(M.P) 수립, 지역 특색을 가미한 개성과 상징성 있는 건물 경관 및 가로환경 설계, 주민 요구사항 검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파주시는 2019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설계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총사업비 10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19년 6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문석 파주시 주택과장은 “용주골 창작문화거리 조성이 2021년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설계용역 추진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고 경관 개선안에 대해서도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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