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문화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내년 8월 준공

수영장(6레인), 헬스장, 임산부휴게실, 다목적강당 등

입력 : 2018-08-08 18:51:07
수정 : 2018-08-08 18:51:07







파주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파주읍 문화체육센터가 첫 삽을 떴다.

8일 파주시와 파주에너지서비스(주)에 따르면, 파주읍 파주리 121-1번지 일원에 조성될 문화체육센터는 부지면적 8156㎡, 건축연면적 3583㎡ 규모로 지어진다.

기공식에는 최종환 시장,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장, 도·시의원, 최동춘 sk건설 대표, 신경재 추진위원장, 지역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파주읍 문화체육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설계됐으며 지난 5월 토지보상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이날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1층에는 수영장(6레인), 샤워실, 장애인시설을 마련하고 2층에는 헬스장, 임산부휴게실을, 3층에는 다목적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8월경 준공 할 계획이다.

그동안 파주읍 주민들은 수영장, 체육시설이 인근에 없어 운정, 탄현 등 원거리를 이동해 이용했으나 파주읍 문화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주민편의가 크게 증대되고 인근 법원읍, 광탄면 주민들도 파주읍 문화체육센터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의 중심 파주읍에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파주시와 발전사가 상생사업으로 건립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관계자는 “건축 전과정에 있어 철저한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로 무결점의 문화체육센터로 멋지게 완공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파주지역 기업으로서 늘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지역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읍 문화체육센터 건립은 파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상생사업으로 2015년 10월 파주시와 발전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주)가 상생협력사업 협약을 맺어 추진하게 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