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실버경찰대, 사랑의 감자 기탁

실버경찰대의 귀한 땀방울 사랑의 감자로 결실

입력 : 2018-07-23 17:10:55
수정 : 2018-07-23 17:10:55

적성면 실버경찰대(대장 정구채)는 지난 20일 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감자 10kg 40박스를 기탁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4월부터 감자밭 잡초제거, 병충해 관리 등 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감자를 길러왔다.
 
정구채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실버경찰대가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이웃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성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2005년 8월 초대 봉수길 대장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제4대 정구채 대장을 중심으로 매월 5일, 10일 적성장날에 맞춰 전통시장 주차질서 유지 및 적성시내 청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감자 나눔, 무더위 쉼터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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