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맞춤형복지 성공사례 전수 이어져

광명시 하안1동, 2동, 4동 누리복지협의체 방문

입력 : 2018-07-05 20:23:18
수정 : 2018-07-05 20:23:18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춘)의 맞춤형복지 및 민·관협력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타 지자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 하안1동, 2동, 4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및 누리복지팀 30여명은 지난 5일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파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파주읍은 지난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과 민간의 연계협력 강화 등의 지역사회보장체계 중요성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파주읍은 지역특성에 맞춘 기업의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술이홀 나눔릴레이’와 경로당 어르신에게 발 마사지 제공을 하는 ‘누리보듬 풋사랑’, 목욕탕이 없어 목욕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한 ‘누리보듬 행복탕’, 등 10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재성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이 직접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곱씹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춘 파주읍장은 “멀리서 파주읍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움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복지체계 확립으로 행복한 파주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