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사랑나눔협의체...‘저장강박증’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실시

입력 : 2018-06-28 20:22:46
수정 : 2018-06-28 20:22:46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윤병렬)는 지난 27일 법원사랑나눔협의체위원 및 공군 제8218부대, ㈜클린케어 깔끄미사업단과 함께 저장강박증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소독·청소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노인 기초생활수급 가정으로 남편 A씨는 본인도 거동이 불편하지만 중증질환으로 와식생활을 하는 아내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법원읍 맞춤형복지팀은 해당 가정을 중점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하고 제8218부대, 법원사랑나눔협의체위원들과 집안과 마당에 가득 쌓여있던 약 5톤의 쓰레기를 처리했으며 ㈜클린케어 깔끄미사업단은 소독과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노환으로 청소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법원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법원사랑나눔협의체위원장은 “초고령지역인 법원읍의 지역 특성에 맞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살피고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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