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파주운정점 봉사동아리 '빵긋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가전제품 전달

입력 : 2018-06-25 18:42:00
수정 : 2018-06-25 18:42:00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홍규)는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점장 윤천노) 봉사동아리 ‘빵긋나눔이’에서 지난 21일 TV·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이번 대상자 어르신은 우울증 및 정신분열 증세로 한 달에 한 번 신경정신과를 방문해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매 끼니를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운정2동 맞춤형복지팀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반찬배달 서비스를 연계하고 반찬이 변질될 것을 우려해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 냉장고 지원을 요청했으며 어르신의 소식을 전해 들은 ‘빵긋나눔이’는 냉장고는 물론 어르신이 적적하지 않도록 TV까지 지원했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선뜻 힘이 되어주시는 홈플러스 파주운정점 관계자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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