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초교, 개교 82주년 기념 총동문체육대회 개최

31회 대회, 월롱인들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 마련

입력 : 2018-06-03 17:53:06
수정 : 2018-06-03 17:53:06




월롱초등학교 '개교 82주년 기념 및 제31회 총동문체육대회'가 6월 3일 모교 교정에서 열렸다.

48회 졸업생까지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 동문들은 배구와 족구, 단체 줄넘기,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화합을 다졌다.

총동문회는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환갑을 맞은 32회 졸업생들을 위한 '환갑 케익 절단식' 도 가졌다.

이해창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선후배 동문들이 모교 교정에 모여 추억을 되새기며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오늘 대회가 동문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월롱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정 국회의원은 전폭적인 교육예산 지원을 약속하고, 남북회담을 계기로 파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대회에 앞서 임시총회를 열고 동문회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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