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이덕천)는 노조설립 후 처음으로 베스트 간부 공무원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3명을 최종 선정해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선정 기준인 도덕성, 인간성, 리더십, 책임성, 전문성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진 순서)윤덕규 교하동장, 김찬호 상수도과장, 권영석 광탄면장이 선정됐다.

지난 3일 파주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5월 14일~18일까지 4∼5급 간부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6급이하 모든 직원이 참여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5월 31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선정해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개별적으로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덕천 파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최근 우리사회에 만연한 갑질 문화를 청산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것처럼,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공직사회 상명하복의 관료조직에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공직사회 직장문화와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주민 공공서비스 편의 제공을 한껏 발휘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