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 ‘숯고을 품앗이’, 저소득 가구 생필품 지원 사업 시작

입력 : 2018-06-01 22:54:18
수정 : 2018-06-01 22:54:18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숯고을 품앗이’(위원장 이창무)는 지난 29일 저소득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구 생필품 지원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비를 배분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3가구의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 첫 번째 생필품 지원 대상자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공적지원 요건에 부적합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독거노인 3가구를 선정했으며, 숯고을 품앗이 및 숯고을 돌봄단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필요 물품을 물어보고 해당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탄현면 숯고을 품앗이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했던 물품을 전달하니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처럼 좋아하셨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 하는 내내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숯고을 품앗이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해 공적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자원 등과 연계하는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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