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1·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예자·최영목)와 운정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권영세)는 지난 25일 공감트리(대표 김영훈)와 ‘운情 디딤돌 맞춤형 가구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운情디딤돌 맞춤형 가구 지원사업’은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가구 지원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간협력 파트너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자에게 식탁, 책상, 옷장 등 맞춤형 원목가구를 제작해 지원한다.

김영훈 공감트리 대표는 “공감트리는 이름 그대로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목공 공방”이라며 “나무를 닮은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좀 더 도와드릴 방법이 없는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트리는 2016년 6월부터 현재까지 18회 이상 장애인 등급에서 탈락하거나 기초수급대상자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원목가구를 제작해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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