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 학창시절 추억 이야기로 함박꽃 피워

박명호(29회)·고은석(30회)·김영태(30회) 동문 국회의원 표창 수여

입력 : 2018-05-07 18:55:43
수정 : 2018-05-07 18:55:43





차석 부회장 기수인 24회(회장 방의언, 앞줄 오른쪽)에서 총동문 체육대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는 독려의 현수막 게첨  


지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6일 모교 운동장에서 학창시절 추억 이야기로 함박꽃을 피웠다.

이날 모교인 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이기영(21회, 사진)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유영기 교장, 윤후덕 국회의원, 권예자·최영목 운정1,3동장, 역대 동문회장, 윤기덕(19회) 파주시이통장연합회장, 황규영 신교하농협장, 김상국(20회) 파주시축구협회장, 최창호 심학초교 총동문회장, 윤정용 교하초교 총동문회장,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지산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기영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는 지산초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라며 “모처럼 모교에서 함께한 자리인 만큼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어린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웃고 뛰고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환담도 나누며 술잔을 들어 건배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총동문회는 의전행사에 이어 칠순과 회갑(7회, 16회)을 맞은 선배 동문들에게 상차림을 통한 절과 술잔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케잌절단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날 행사에서 동문회 발전에 노고가 많은 박명호(29회), 고은석(30회), 김영태(30회) 동문에 대해 윤후덕 국회의원(민주당 파주시 갑)이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대회는 족구, 배구 및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동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