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최우선...본격적인 영농철 주의당부

입력 : 2018-04-18 18:51:25
수정 : 2018-04-18 18:51:25




파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농촌인구의 여성화 및 고령화로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사고가 나면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농기계는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다가 농번기인 요즘 농기계 사용이 집중되다 보니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차량과 달리 안전장치가 없고 열악한 농촌도로를 사용하다보니 사고가 상존한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운전부주의와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수시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강화를 통해서 사고예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 북부지소)에서 농기계 임대농가에 대한 안전교육은 물론 작년에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에 부착하는 야간등화장치(경광등) 지원사업을 199개 농가에 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업인은 농기계 안전수칙을 항상 염두해 두고 농기계 운행 전 사전점검을 통해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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