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 율곡습지공원에 희망나무 식재
입력 : 2018-04-09 22:44:38
수정 : 2018-04-09 22:44:38
수정 : 2018-04-09 22:44:38
파평면민을 비롯 사회단체들이 식목일을 맞이해 율곡습지공원에서 희망나무를 심었다.
지난 3일 파평면 지역주민을 포함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등 120명이 참여해 율곡습지공원에 덩굴장미 1400주를 식재하고 350m 길이의 장미터널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이번 장미꽃 식재 뿐만아니라 율곡습지공원에 계절 변화에 맞춰 청보리,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각양각색의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장미터널 조성은 개화시기인 5~6월에 율곡습지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파평면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래 파평면장은 “지역주민과 합심해 율곡습지공원의 숲과 꽃밭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조성해 공원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파평면 율곡습지공원을 명품 힐링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