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불합리한 도시계획 정비

입력 : 2018-04-04 13:37:27
수정 : 2018-04-04 13:37:27

파주시는 파주시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30년 파주도시기본계획’ 승인(2017.12.29.) 이후 정책?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후속 법정계획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2030년 파주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 약 70만명, 시가화예정용지 약 33㎢를 근간으로 설정된 주요지표에 맞춰 토지이용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중점검토대상으로 불요불급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불합리한 용도지역 정비 등 전면 재검토를 통해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및 각종 개발계획 등 여건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한다.

신정하 파주시 도시개발과장은 “시 최초로 시민계획단인 ‘희망파주 거버넌스’를 구성·운영해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의 시초인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을 발판삼아 도시관리계획에도 시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도시관리계획 수립(재정비) 용역’은 지난 3월 말 착수해 관계기관 협의, 주민 및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심의를 거쳐 총 24개월간 추진될 계획이며, 결정권한(시장?도지사)에 맞춰 1?2단계로 병행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도시의 신속행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