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지역 ‘남부스마트복지센터’ 개소
민·관·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복지센터
수정 : 2018-04-02 10:50:53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30일 운정지역 산내마을3단지 주민커뮤니티공간에서 남부스마트복지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파주시청,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개소를 축하했다.
남부스마트복지센터는 2017년 운정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욕구조사 실시 및 분석을 실시했고, 파주시의 지원으로 업무를 위한 최소한의 공간과 스마트업무를 기반으로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를 갖추고 개소하게 됐다.
센터 개소를 위해 파주시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산내마을3단지 임차인대표회가 협력하고, 지난 2월부터 산내3단지의 커뮤니티 공간을 사무실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사회복지사 3명이 상주하며 사업추진을 준비하였다.
남부스마트복지센터는 앞으로 지속가능, 마을맞춤, 주민밀착, 거점복지, 현지완결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마을거점공간사업, 공유공간사업, 지역 활동가 프로젝트 사업, 마을특화사업 등을 가지고 마을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파주시청 복지정책과 이미경과장은 “인구에 비해 복지시설이 부족한 운정지역에 남부스마트복지센터의 개소는 의미가 있으며, 센터가 잘 운영되어 운정지역주민은 물론 파주시의 복지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정시몬 관장은 “스마트복지라는 새로운 복지전달체계의 도전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복지관으로 마을과 함께 꿈꾸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남부스마트복지센터 개소를 통해 마을(지역사회)에 한걸음 더 들어가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남부스마트복지센터 (031-934-0789)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