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이이 선생 삶을 배우다

법원읍 기관단체장 모임 ‘천일회’ 율곡유적지 방문

입력 : 2018-03-30 18:04:26
수정 : 2018-03-30 18:04:26

법원읍 기관단체장 모임 천일회는 지난 29일 사적525호인 율곡유적지를 방문했다.

법원읍에 위치한 율곡유적지는 신사임당 부부묘를 비롯해 율곡이이 선생의 가족묘가 위치해 있으며 율곡문화제 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은 율곡이이 선생의 삶을 돌아보며 단순히 행사가 있을 때에만 방문하던 것에서 나아가 유적지에 대해 깊게 배우기 위해 진행됐다.

최복현 자운서원장의 진행으로 회원들은 선비체험을 하고 율곡이이 선생의 자경문을 알아보고 직접 자경문을 써보기도 하는 등 율곡이이 선생의 삶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천일회는 그동안 월례회의에서 법원읍의 현안을 공유하는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선진 문화 벤치마킹과 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시각에서 법원읍을 발전시키는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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