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3동, 청소년자원봉사단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입력 : 2018-03-03 17:31:46
수정 : 2018-03-03 17:31:46

금촌3동은 지난 3일 불법광고물 근절 및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단과 함께 ‘버스정류장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광고물 설치 절차 및 불법광고물 식별 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과 함께 관내 주요 도로 및 상가에 난립한 불법 벽보, 현수막 등 60여 건을 제거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널리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조희성 학생(17)은 “불법광고물이 없는 깨끗한 버스정류장을 만들기 위해서 등하교시 주이용자인 학생들의 협조가 필요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에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금촌3동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금촌3동을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 및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3동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으로 시민들이 직접 수시 불법광고물 제거에 참여하고 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불법광고물을 신고하는 주민참여 정비체계를 확립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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