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드론교육으로 재난안전 전문인력 ‘첫 스타트’ 끊어
입력 : 2018-02-27 18:16:23
수정 : 2018-02-27 18:16:23
수정 : 2018-02-27 18:16:23
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코오롱 스포렉스 파주낙하점에서 2018년 안전전문인력 육성 계획의 첫 스타트로 드론조종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비행드론의 원리에 대한 이론강의와 드론조종 실습을 병행해 드론을 능숙하게 조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했다.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은 실시간 재난현장 공유, 공간정보를 이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을 활용,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월 중에는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원 18명을 대상으로 보트조종면허 교육을 실시해 풍수해 및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재난취약가구 맞춤형 안전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시설 종사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눈높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안전리더로서 전문적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 테마별 안전교육 실시로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