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최문상)는 지난 26일 문산시장 통일관광정에서 전통시장의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자율소방대(대장 김진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및 문산시장 상인회·관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자율소방대는 앞으로 화재취약 시설인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적극 수행하게 되며 평상 시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고 취약시간대에 시장순찰 및 비상 시 초기대응과 긴급대피 유도 등 전통시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자율소방대원들은 자율소방대 임무 및 운영 안내, 화재예방 방안 논의,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 요령 등을 교육받았다.

김진하 자율소방대장은“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자율적인 안전관리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자율소방대원들이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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