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 남성의용소방대장에 김상길 전 총무부장이 취임했다.

파주소방서(서장 최문상)는 23일 파평면사무소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와 주요내빈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평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은 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곽창용 전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상길 신임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길 신임대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전 대원과 합심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파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혓다.

김 신임대장은 지난 2008년에 의용소방대에 임용돼 각종 화재현장 및 수해지역 등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파주소방서 발전에 공헌했으며, 그 동안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지를 받아 이날 취임하게 됐다.


한편, 행사에는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을 비롯 김동규·한길룡 도의원, 박찬일·박재진·안명규 시의원 김종래 파평면장, 강충희·김진숙 남녀연합대장, 지역대장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