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가람상가 일대에서 지역 봉사단 및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운情솔가람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17년 주요 사업들을 되짚어 보고 ‘운情 두드림(Do Dream), 디딤돌 우체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과 ‘운情따라 행복한 어르신 나들이, 역량강화 워크숍, 겨울나기 뽁뽁이 지원’ 등 활동에 대한 2018년 연간 계획을 수립하며 협의체의 역할과 지역복지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이어 가람상가 일대에서 진행된 ‘운情솔가람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운정1동 푸르미 가족봉사단, 적십자 민들레봉사회, 녹색어머니회, 운정2파출소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유도를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예자 운정1동장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기관, 단체와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조차 알지 못해 희망 없이 사는 이웃들이 많은 만큼 필요할 때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과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운동도 활발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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