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새마을부녀회, 독거어르신 명절맞이 음식나눔행사

광탄농협 후원...과일, 생선, 떡국떡 등

입력 : 2018-02-15 14:11:19
수정 : 2018-02-15 14:11:19




광탄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영미)는 지난 12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홀로 생활하고 계신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음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명절음식을 만들기 위해 부녀회원 20여명이 광탄면 주민센터에 아침일찍부터 모여 각종 전과 밑반찬 등을 손수 만들었다.

또한 광탄 농협에서 후원한 사과, 배, 조기, 떡국떡 등과 함께 포장해 각 마을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직접 전달했다.

한편 광탄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매년 명절을 혼자 보내고 계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설 음식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박영미 광탄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함께 봉사해주신 각 마을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권영석 광탄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부녀회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서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될 것이며 광탄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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