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을 나누는 기업’ ㈜케이에스에프엔지 닭스터마을

입력 : 2018-01-09 05:52:08
수정 : 2018-01-09 05:52:08


㈜케이에스에프엔지 김춘광 대표

‘정(情)을 나누는 기업’ ㈜케이에스에프엔지 닭스터마을
3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닭스터 봉사단’ 발족해 화제
이윤추구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전 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봉사단을 꾸려 화제가 되고 있다.

구랍 26일 ‘정(情)을 나누는 기업’ ㈜케이에스에프엔지 닭스터마을의 회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닭스터 봉사단’이 파주시청 앞 가맹본부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케이에스에프엔지의 ‘닭스터 봉사단’ 발대식은 앞서 이 회사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춘광·김숙아 대표가 발대식 이전 사회 봉사단체에서 해오던 것을 무엇이 부족한지 그대로 회사로까지 이어져 30여명의 전 직원이 이들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닭스터마을의 사회공헌활동과 대외활동에 있어서는 파주지역 내 부대 국군장병을 위한 위문품 전달(에어콘, 세탁기 각각 10대), 파주시행복장학회 매년 500만 원 이상 후원, 다문화가족 선물 증정, 푸르트럭을 이용한 사랑의 츄러스 봉사 등 연간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용되는 물품이나 돈은 얼마나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부끄럽다’고만 답했다.

여기에 닭스터 봉사단이 가세하면서 봉사활동은 1월 당장은 월 2회를 계획하고 있지만 수요처가 확정되고 활동이 자리가 잡히면 30여명의 직원들이 조를 나눠 주 1회씩 돌아가며 풀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봉사단이 나설 곳은 몸이 불편해 거동이 힘든 중증장애인 시설을 위주로 푸드트럭 2대가 맛나는 닭고기를 무한정 제공한다.




이에 박우진(본부장) 공동 단장은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하다 케이에스에프엔지와 인연이 돼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계기로 이 회사에 입사했다. 김 대표님을 만나 뜻을 같이 하기로 하고 회사일 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그분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고 싶고 열정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이(상무) 단장도 “봉사단 발대를 계기로 직원들과 화합하고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힘과 용기를 넣어줄 수 있도록 봉사단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춘광 공동 대표는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으로 공공의 이익을 이행하고자 예비적 사회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는 일환인 ‘닭스터봉사단’을 소외계층의 더 좋은 환경과 희망의 끈을 잇는 닭스터 마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이 깃든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는 ㈜케이에스에프엔지 닭스터마을은 고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조부터 물류, 가맹본부까지 자체적인 유통과정으로 보다 신선하고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창업에 이어 지난해에는 제2공장까지 문을 열며 닭고기 전문 육가공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케이에스에프엔지의 기업 경영 속을 들여다봤다.

파주시 교하로 1355(교하동)에 위치한 파주를 대표하는 닭고기 육가공회사 케이에스에프엔지.

지난 2012년 창업한 비교적 신생 회사지만 부지 500여평에 사무실과 작업장, 컨테이너 냉동창고 등을 갖춘 직원 30여명의 알짜배기 기업이다. 이 곳에서는 생고기를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양념 가공해 프랜차이즈점 및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케이에스에프엔지의 제품은 ‘착한 맛’과 ‘착한 가격’, ‘착한 양’을 자랑하며 특히 HACCP인증업체인 하림 등의 회사로부터 생닭만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HACCP인증업체로 이밖에도 수많은 각종 기술과 위생 관련 인증을 획득했으며,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만을 공급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렇게 가공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케이에스에프엔지 제품은 프랜차이즈업체 ‘자담’ 및 까다롭기로 소문난 ‘CJ’ 등에 식자재로 납품된다.

이는 HACCP인증업체로 여러단계에 걸친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치기에 가능한 일이다. 사내에 개발실 및 실험실을 두고 끝없이 보다 나은 맛을 추구하는 케이에스에프엔지!

특히 2016에는 상황버섯추출물에 의한 염지가공법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는 고기의 핏기를 빼고 맛을 가미하는 기술로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제거하고 고기와 혼합되면서 담백함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업체 및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 연매출 20억 원에 빛나는 케이에스에프엔지는 창업 초기부터 준비해온 ‘닭스터 마을’이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닭스터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소비자를 위해 개발한 다양한 메뉴로 캠핑, 야유회, 야외활동, 손님집들이 등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맛을 내 포장 팩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맛과 가격에서 경쟁력 있는 ‘닭스터마을’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www.dakster.co.kr) 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닭스터마을’ 제품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도 끊임없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소외받는 불우이웃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도 이 회사의 특색이다.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욕과 의지만 있다면 지적장애인 혹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채용하는 것이 철칙으로 실제로 지적장애인 7명이 일반인과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

파주시로부터 지난해 4월 경기도형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케이에스에프엔지의 전 직원은 파주시 행복장학회의 회원으로 장학금을 사회에 기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나누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장 선행시민표창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표창, 시의회의장 상 등 수많은 표창과 수상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지만, 이게 만족하지 않고,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고 교복지원사업, 군부대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숙아 공동 대표는 “㈜케이에스에프엔지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 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직원간의 친화력과 결속력을 강화시켜 건강한 사회를 만는데 노력하고 있다. 다른 이웃과의 친목과 이웃을 만들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사는 공동체를 확립하여 전 직원이 함께 사회적 기업을 달성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윤추구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믿을 수 있는 파주 대표 닭고기 육가공 업체! 착한 기업 ‘케이에스에프엔지’가 더 많은 이윤을 내어 더 많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케이에스에프엔지(가맹점 문의, 제휴 문의, 온라인쇼핑몰)
주소 :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1355(교하동) tel : 1522-9299
www.dakster.co.kr e-mail : ksfg9292@naver.com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