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 “아이들 미래에 보탬”이 되는 맞춤형복지 서비스 시행

입력 : 2017-11-09 21:57:45
수정 : 2017-11-09 21:57:45




금촌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관진)에서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수립, 시행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영어동화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듣기교실’ 운영, 양질의 간식제공, 본인이 원하는 학용품 구매기회 제공 등이며, 향후 캠프나 지역축제 참가 등 견학 프로그램 및 후원자 연결을 통한 장학금 지원이 추가 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교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금촌1동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경험을 되살려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관내 아동복지향상에 관심이 많은 독지가의 후원(킨카페 애그런 대표 조윤철)으로 추진된다.

한편 금촌1동 맞춤형복지팀은 “격이 다른 Care, One stop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께 주 1회 보건소 간호사가 동행해 어르신의 안부확인 및 건강체크와 더불어 밑반찬 제공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30년 이상된 낡고 오래된 가전제품을 사용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전제품 수리 및 교체를 지원하는 ‘One Stop 맞춤형 생활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촌1동장은 “비록 타 읍면동보다 1년이나 늦게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됐지만 늦은 만큼 최선을 다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를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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