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새마을회 “따뜻한 이웃사랑 성금 마련”

지역 축제 통해 발생한 수익금 500만 원 전액 기탁

입력 : 2017-11-08 18:13:13
수정 : 2017-11-08 18:13:13




광탄면 새마을 지도자(회장 안상철)와 부녀회(회장 박영미)는 지난 7일 제2회 광탄면 큰여울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500만 원 전액을 광탄면 주민센터(면장 이승욱)에 기탁했다.

지난 10월 성황리에 끝난 제2회 광탄면 큰여울 축제에서 광탄면 새마을지도자회는 바자회를 열어 양말, 의류 등 생활용품을 판매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음식 부스를 운영해 소머리국밥, 수수부꾸미 등을 판매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광탄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서는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 및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인적나눔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이승욱 광탄면장은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항상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광탄면 새마을회의 봉사정신이 광탄면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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