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지역 ‘사랑의 김장담그기,’ 민관군 공동체 활동 펼쳐

입력 : 2017-11-07 18:36:13
수정 : 2017-11-07 18:36:13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로 민관군이 함께 공동체 활동을 펼쳤다.

법원읍은 지난 3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법원읍 새마을부녀회와 파주연천축협 법원 한우리회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은 법원읍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와 공군 제8218부대, 육군 제3279부대, 육군 제8191부대, 육군 제3976부대 912정비중대, 육군11연대가 함께 했고 법원 한우리회와 지역주민, 농협임직원,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등이 함께했다.

법원읍 새마을부녀회와 한우리회에서는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로 각 회원들이 손수 절이고 양념하는 과정을 거쳐 10kg~12kg 김장김치 200상자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기탁했으며, 한우리회에서는 10kg 쌀 30포를 추가로 후원했다.

차정만 법원읍장은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법원읍이 민관군을 중심으로 하나 되는 지역복지공동체 마을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법원읍행정복지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