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로, 재능기부 거리공연 ‘금촌 꿈꾸는 버스커’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캠페인 더해져

입력 : 2017-11-07 18:35:11
수정 : 2017-11-07 18:35:11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가 매주 금요일 금빛로 일원 상가 작은 사거리에서 재능기부 거리공연단 ‘금촌 꿈꾸는 버스커’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촌 꿈꾸는 버스커’는 올해 4월부터 건전한 청소년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석문)가 재능 기부자를 모집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는 ‘버스커, 나눔 커!’란 이름으로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나눔 문화의 뜻이 더해져 진행됐다.

여기에 금빛로 내 상점 ‘BLOSSOM’ 외 15곳은 거리공연을 위한 자리확보, 전기사용지원과 재능기부자를 위한 간식 제공 및 공연 경품을 손수 후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재능기부자 버스커 임용준씨(회사원, 24세)는 “행정적인 지원과 주변 상인의 도움으로 양질의 거리공연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스커, 나눔 커!’는 지난 4월부터 올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거리공연에 관심있는 재능기부자는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 031-940-8595~7)에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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