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파주 문산거리축제’, 화합의 장 마련

제12회 문산거리축제 성료

입력 : 2017-09-20 10:18:45
수정 : 2017-09-20 10:18:45




파주시 대표 지역축제인 2017년 문산거리축제가 지난 16~17일 이틀간 문산 시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준태 부시장, 박정 국회의원, 김동규·한길룡 도의원, 시의원, 신동주 문산읍장을 비롯 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했다.

이틀간 성황을 이룬 문산거리축제는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용석)가 주최한 축제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이날 ‘희망의파주 문산거리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파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에서는 1사단 군악대 공연,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임진강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무료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을거리를 마련했다.

장용석 위원장은 “문산읍민과 사회단체의 단합된 힘으로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었고 도와주신 분들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년도에 비해 절반의 예산규모로 치렀기에 경품추첨 등 프로그램의 운영이 축소돼 아쉽지만 주민 참여 열기는 열 두해 동안 지속된 전통답게 뜨거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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