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파주시 운정1동 솔가람 축제’가 오는 23일 솔가람 무지개 정원(와동동 139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솔가람 무지개 정원은 파주시가 주관한 ‘2017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에 공모하여 올해 상반기 희망파주상을 수상했다.

이 정원은 기존의 마을 정원과 차별화해 부채꼴로 된 8개의 구역을 사회단체와 가족봉사단에게 분양해 개성있는 무지개정원과 다양한 다년생 꽃밭으로 가꾸었다.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정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파주시립 예술단 공연과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쿨렐레, 라인댄스, 벨리댄스 및 버스킹 문화공연과 50여 팀이 참여하는 나눔장터, 체험관 및 먹거리 부스로 추석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정기 위원장은 “각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여 운정1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솔가람 축제를 통해 가을의 전령사인 꽃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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