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제12회 통일로 미술대회 성료

입력 : 2017-09-19 22:34:21
수정 : 2017-09-19 22:34:21




조리읍 주민자치위원가 12회째 주관하고 있는 통일로 미술대회가 보다 권위 있는 대회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지사상(지산중학교 이현수) ▲경기도교육감상(덕은초등학교 정다은, 봉일천고등학교 서지우)을 수여돼 명실상부한 파주시의 대표 미술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이어 ▲파주교육지원청장상(예원어린이집 한강희,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나유진) ▲서영대총장상(봉일천초등학교 이다연, 봉일천고등학교 오유진)을 시상했다.

지난 16일 조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기화)가 주관한 제12회 통일로미술대회가 조리읍 하니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초·중·고등부 600여명과 유치부 300여명 등 총 900여명의 학생들이 ‘따뜻한 나눔 함께하는 희망’이란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3000여명의 일반 시민이 방문했다.

대회 당일에는 개그맨 김진철의 사회로 파주시립예술단과 율곡문화예술원의 특별공연과 학교 동아리 및 위드샤 키즈댄스 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공연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7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파주시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참가자들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통일로 미술대회는 매년 참가자의 수준이 향상되고 대회의 권위가 높아져 이제는 명실상부한 파주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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