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 주민자치위,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주민자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협력·활성화 사업에 주력

입력 : 2017-09-11 13:52:47
수정 : 2017-09-11 13:52:47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8회 파주시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촌1동 주민자치위는 2015년도 최우수, 지난해에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8명의 위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며 이룬 쾌거다.

지난 9일 파주시는 교육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2017년 파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제8회 파주시평생학습박람회 기간중 열린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16년~2017년 상반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혜숙, 사진 가운데)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학령산 미술제, 다문화가정 작은결혼식, 장수사진 촬영, 축제 참여 (길놀이), 이미용 봉사, 저소득 환경개선 사업인 더불어하우스 등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금촌1동 주민자치위는 그 동안의 사례를 통해 주민자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협력·활성화 사업에 주력해 각 분야별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자치네트워트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민자치 활성화 도모, 주민자치 월례회 지역사회단체장 초빙, 토론, 유대관계 강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촌1동 김혜숙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읍·면·동에서 땀 흘리고 봉사해주신 발자취를 기록하고 나아가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훌륭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감사의 말로 소감을 전했다.

금촌1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번 발표회에서 우수상에는 탄현면·광탄면, 장려상에는 조리읍, 적성면, 교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그간 추진했던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업을 프레젠테이션, 합창, 라인댄스, 상황극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민자치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제8회 파주시평생학습박람회는 파주스타디움, 교육문화회관, 운정행복센터, 문산행복센터, 시민회관(대공연장, 소공연장), 별난독서캠핑장 등 파주시 내 곳곳에서 9월 9일~16일까지 총 125개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여하고 총 14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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