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9월 셋째 주 중 ‘금곡1리 보도설치공사’에 착수한다. 보도설치 위치는 시도 8호선 중 법원읍 금곡리 380-1번지 일원이며 연장330m 폭1.5m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며 12월 중 준공예정이다.

시도 8호선은 양방향 2차로로 사용 중이나 별도의 보행로가 없고 길어 폭이 매우 협소하며 도로주변으로 한전주, 가로수 등 보행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이 있어 보행환경이 좋지 않다. 또한 최근 골재운반차량 등 대형차량의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지역주민, 군인, 공장근로자 등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구역 내 시유지를 활용한 보도설치계획을 추진했으며 올해 제1회 추경에 총 사업비 1억6500만 원을 확보해 착공하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금곡1리 보도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보행자의 통행편의가 증대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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