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4일 전국 110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기술진단 평가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및 3차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유지관리계획, 연구개발, 시설안전, 환경·에너지 절약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방류수질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와 효율적인 시설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질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좋게 평가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깨끗한 수질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파주시는 이사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포상금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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