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민·관·군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
14개 기관단체 및 군부대, 문산 주민 등 1200여명 참여
수정 : 2017-09-04 12:15:27
지난 3일 문산체육공원에서 열린 문산읍 민·관·군 한마음 체육대회에 문산읍 각 기관단체 및 주민 약 1200여명이 참석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이루며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문산읍 14개 기관단체 및 군부대 그리고 문산 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문산읍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문산읍체육회(체육회장 원성호)가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김동규·한길룡 경기도의원, 박찬일·박재진·윤응철·안명규 시의원,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원성호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산읍은 해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계속되는 개발과 많은 기업유치로 수많은 기업이 터를 잡고 지역주민과 상생의 발전을 모색하며 어느덧 5만명이 넘는 주민이 활동하는 거대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문산 발전에 애써주신 기업체, 사회단체, 군부대 등 모든 분야를 떠나 함께 모여 문산읍민이 화합하고 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만들었으니 서로 간 선의의 경쟁과 격려로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마정리 두레패 보존회의 풍물놀이, 원턴댄스팀의 라틴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족구, 대형공굴리기,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주민들이 열띤 호응을 보였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고루 전달해 모두에게 즐거움을 더한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대회를 위해 노고가 많은 주민들과 공무원에게 선행상, 국회의원상,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문산읍 주민, 단체, 체육회원 등의 정성과 힘이 한데 어우러져 문산 주민의 기상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애정이 끊임없이 넘쳐흐르는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