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심학초교 총동문회 성료

동문간 친선과 우의 다져

입력 : 2017-09-04 10:14:32
수정 : 2017-09-04 10:14:32




협동·단결·화합하는 심학인의 축제인 제31회 총동문체육대회가 성료했다.

지난 3일 심학초등학교 모교교정에서는 최창호<사진> 총동문회장을 비롯 권화자 교장, 윤후덕 국회의원, 최종환 경기도의원, 손배옥·손배찬 시의원, 역대 동문회장,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총동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창호 회장은 “대회를 통해 우리 심학인들이 우의를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선후배 동문들과 그립고 보고팠던 동창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모교 후배들이 창의력올림피아드 국내대회에서 우승 후 17개국 1400여팀이 참가한 미국대회에 출전해 당당 10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리면서 모교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4월에 심학초교 연혁비 설치, 8월에는 모교 후배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식수용 급수대를 준공했다고 보고했다.

권화자 교장은 격려사에서 “지금의 심학은 자랑스런 동문님들이 만들고 빛내주셨다. 앞으로의 심학은 동문님들과 더불어 모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랑스런 후배들이 빛내 줄 것”이라며 “지금까지 보여주신 모교와 후배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에서는 자랑스런 심학인상, 감사패, 모교발전기금 전달과 칠순(6회)과 회갑(15회) 맞은 선배 동문들을 위한 축하연이 있었고,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및 공연 등이 펼쳐져 하루종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