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주민, 국도37호선 간섭구간 조속 시행 요구
입력 : 2017-09-01 19:22:09
수정 : 2017-09-01 19:22:09
수정 : 2017-09-01 19:22:09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방류된 생활하수의 수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8월 30일 파주시와 적성 지역 주민등에 따르면, 적성면 어유지리 파주연천축협에서 ‘어유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됐다.
설명회에서 시 관계자는 ‘어유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적성면 어유지1·2리, 적암리, 장현1리 등 기존 마을지역의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해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하수도정비 사업이다.
아울러, 1일 48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13km, 펌프장 10개소, 배수설비 303가구(자가펌프 18개소)를 2019년 말까지 설치하는데 187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오수관경의 적정성, 처리장의 악취 등 궁금 사항과 공사 중인 국도37호선 적성~전곡간(3공구) 부체도로 간섭구간 조속시행, 공사 착공 전에 주민에게 개별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도37호선 도로공사와 하수관로 공사 시기가 불일치하고 도로포장 완료시 3년간 굴착이 불가한 실정으로, 통행불편 민원 등 불편 해소를 위해 간섭구간을 긴급 발주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고 2019년 12월 말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