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집에서 전화를 이용해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지방세 ARS 서비스’는 회원가입, 인증서 발급 등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 없이 ARS 안내전화(031-940-5500)로 납세자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납부할 지방세와 체납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세외수입과 주정차과태료까지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가상계좌,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수수료 납세자부담)로도 납부가 가능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납세자, 금융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납세자 등에게 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휴일 오전1시부터 오후11시까지로 은행업무 시간외에도 납부가 가능하고 환급받을 지방세가 있는 납세자의 경우 환급신청도 가능하다.

ARS외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폰 어플로 고지서 송달·납부가 가능한 스마트고지서 시스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가 파주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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