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차량보험 공개입찰로 예산절감

입력 : 2017-07-08 18:48:20
수정 : 2017-07-08 18:48:20

파주시가 공용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 공개입찰을 통해 3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는 부서별 공용차량 보험가입에 따른 보험가입 청탁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해소하고 보험가입의 투명성과 예산의 낭비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차량 199대의 차량보험을 공개 입찰했다.

입찰결과 더케이손해보험사가 6599만 원에 낙찰돼 파주시와 6월30일부터 1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개입찰을 통해 특정 보험사나 보험설계사의 편중 특혜 시비가 차단되고 차량별로 산재돼 있는 보험업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 증대 및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